로빈후드 암호화폐 서비스, 한국에서의 현실과 전망 – 완벽 가이드 (2025년 7월 기준)
글로벌 투자 플랫폼 **로빈후드(Robinhood)**는 2013년 4월 18일 설립되어 2015년 3월 모바일 앱을 통해 무료 주식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2018년 2월부터는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도 제공하며 혁신을 이어왔습니다. 최근에는 유럽을 중심으로 토큰화 주식, 암호화폐 파생상품, 스테이킹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의 경계를 허물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로빈후드의 서비스 시작 시점, 2025년 6월 30일부터 거래 가능한 자산, 암호화폐 서비스의 주요 특징, 한국에서의 이용 가능성, VPN 우회 사용의 현실,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까지 깊이 있게 안내합니다.
1. 로빈후드 서비스의 시작과 진화
- 2013년 4월 18일: 로빈후드 설립
- 2015년 3월: 모바일 앱을 통한 무료 주식 거래 서비스 공식 출시
- 2018년 2월: 미국 내 일부 주에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개시
- 2025년 6월 30일: 유럽에서 토큰화 주식 및 ETF, 비상장주식 거래 서비스 공식 개시
2. 2025년 6월 30일부터 거래 가능한 것
토큰화된 미국 주식 및 ETF
- 200개 이상의 미국 상장 주식
-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주를 블록체인 기반 토큰 형태로 24시간, 5일 내내 거래 가능
- 대표 ETF
- Vanguard S&P 500 ETF(VOO) 등 미국 대표 ETF도 토큰화되어 거래 가능
토큰화된 비상장 기업 주식
- 오픈AI(OpenAI), 스페이스X(SpaceX)
- 사모시장에서만 거래되던 비상장주식도 토큰화되어 최초로 거래 가능
- 추가 비상장주식
- 향후 더 많은 비상장 기업 토큰이 추가될 예정
거래 방식 및 특징
- 24시간 거래: 기존 증시의 제한 없이 24시간, 5일 내내 거래 가능
- 수수료 무료: 거래 수수료와 스프레드 없음, 0.10% 외환 수수료만 부과
- 배당금 지급: 주식 토큰 보유자는 실제 주식의 배당금을 앱 내에서 수령
- 블록체인 기반: 이더리움 레이어2(Arbitrum) 기반으로 발행, 향후 자체 블록체인으로 이전 예정
| 자산 종류 | 예시 종목 | 거래 가능 여부 | 특징 |
|---|---|---|---|
| 미국 상장 주식 | 애플, 엔비디아, MS 등 | O | 24시간 거래, 배당금 지급 |
| 미국 상장 ETF | VOO 등 | O | 24시간 거래, 배당금 지급 |
| 비상장 기업 주식 | 오픈AI, 스페이스X 등 | O | 최초 토큰화, 향후 확대 예정 |
3. 로빈후드 암호화폐 서비스 – 무엇이 혁신적인가?
- 토큰화 주식 및 ETF 거래: 미국 주식과 ETF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토큰 형태로 24시간, 수수료 없이 거래
- 암호화폐 파생상품: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기반 무기한 선물(Perpetual Futures) 상품 제공(최대 3배 레버리지)
- 스테이킹 및 자체 블록체인: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등 주요 암호화폐 스테이킹 서비스 재도입, 자체 블록체인 개발 중
- 수수료 정책: 거래 수수료와 스프레드는 없고, 0.10% 외환 수수료만 부과
4. 글로벌 확장과 전략 변화
- 유럽 시장 혁신: 미국보다 규제가 유연한 유럽에서 토큰화 주식, 암호화폐 파생상품, 스테이킹 등 혁신 서비스 출시
- 비트스탬프·원더파이 인수: 2025년 비트스탬프(Bitstamp), 캐나다 원더파이(WonderFi) 등 글로벌 암호화폐 기업 인수로 인프라와 규제 대응력 강화
- 아시아 진출 계획: 2025년 싱가포르에서 암호화폐 상품 우선 출시, 아시아 시장 진출 본격화
5. 한국에서 로빈후드 암호화폐 서비스, 이용 가능한가?
- 2025년 7월 기준, 한국에서는 로빈후드의 암호화폐 및 토큰화 주식 서비스를 직접 이용할 수 없습니다.
- 서비스 지역 제한: 미국, 유럽 등 일부 국가에서만 공식 서비스 제공. 한국은 아직 대상 국가가 아님
- 한국 진출 가능성: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나, 한국 진출 일정이나 구체적 계획은 미정. 한국의 엄격한 규제로 도입까지는 시간이 더 소요될 전망
6. VPN으로 우회하면 로빈후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할까?
- 신원 인증(실명 확인) 필수: 서비스 허용 국가의 신분증, 현지 전화번호, 현지 은행 계좌 등이 반드시 필요. VPN으로 IP만 변경해도 이 단계에서 한국 거주자는 인증 불가
- 이중 인증(2FA): 현지 휴대전화 번호로 인증 코드를 받아야 하므로, 한국 번호로는 인증이 어렵다
- 서비스 차단: 로빈후드는 각국의 금융 규제에 따라 서비스 불가 국가(한국 등)에서는 계정 생성 및 거래 자체를 차단
7. 로빈후드 암호화폐 서비스 – 장단점 및 차별점
| 구분 | 장점 | 단점 및 한계 |
|---|---|---|
| 토큰화 주식 | 24시간 거래, 수수료 무료, 실시간 배당, 글로벌 대형주 지원 | 한국 등 일부 국가 미지원, 규제 리스크 |
| 파생상품 | 다양한 레버리지, 리스크 관리 도구, 빠른 체결 | 고위험 상품, 투자자 보호장치 필요 |
| 스테이킹 | 주요 코인 지원, 보상 지급, 네트워크 참여 | 락업 기간, 변동성 리스크 |
| 자체 블록체인 | 효율적 거래 기록, 확장성, 다양한 서비스 연계 | 개발 초기 단계, 실제 활용도 검증 필요 |
8. 결론 및 앞으로의 전망
로빈후드는 2015년 3월 공식 서비스 출시 이후, 2018년 2월 암호화폐 거래 기능을 도입하며 글로벌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과 아시아(싱가포르) 시장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빠르게 확장 중이지만,
2025년 7월 현재, 한국에서는 공식적으로 이용할 수 없으며, VPN 등 우회 방법으로도 접근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